LG 양석환, KT전 8회 극적 동점포 '시즌 21호'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내야수 양석환(27)이 극적인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석환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시즌 14차전에서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월 솔로홈런을 가동했다.

양석환의 시즌 21호 홈런. LG는 8회초 황재균에 싹쓸이 2루타를 맞고 3-4 역전을 내줬으나 양석환의 한방으로 기사회생했다. 양석환은 주권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LG 양석환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홈런을 친 뒤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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