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원과 2-2 무승부...14경기 연속 무승 부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와 비기며 14경기 무승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제주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승점 1점을 추가했지만, 14경기 연속 무승(8무 6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강원도 6위로 올라섰지만,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했다.

강원이 전반 5분과 17분 정승용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제주가 전반 36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광선의 헤딩으로 만회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2분 찌아구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