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사옥 침입해 난동…"가수가 불러서 왔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무단 침입해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A씨가 체포됐다.

YTN에 따르면 A씨는 23일 밤 자정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지하 1층 유리문을 파손한 뒤 내부로 무단 침입했다.

A씨는 건물 7층에서 1시간 가까이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휴일 늦은 시간이었던 만큼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장애 3급인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수가 불러서 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은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유 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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