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양지원 "열애 공개, 후회한 적 없다...뿌듯해"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 중인 양지원은 최근 방송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적으로 고백해 화제가 됐다.

양지원은 최근 마이데일리와 만나 "갑작스럽게 고백했다. 저는 괜찮은데 그룹 멤버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하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열애를 고백한 이후 반응에 대해 "그래도 친구들이 많이 이해줬다"며 "제가 연예인이다보니 다른 사람처럼 똑같은 연애를 하기도 어렵고 감정기복도 심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바쁠때도 많은데 배려를 해주고 늘 고맙게 생각했다"며 열애 고백을 한 이유를 말했다.

양지원은 "유니티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부분 빼고는 후회하지 않는다. 오히려 숨기지 않아서 더 편해진 거 같다"며 고백 이후 반응에 대해 후련함이 크다고 했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리스크가 있다고 하기에는 다들 누군지 모른다"며 "가까운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사귄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나름 뿌듯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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