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재계약 축포' 맨시티, 카디프 5-0 대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구에로가 재계약 축포를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가 카디프 시티를 대파했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카디프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5승 1무(승점 16)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아구에로, 사네, 스털링, 베르나르두, 페르난지뉴, 권도간, 델프, 오타멘디, 라포르테, 워커, 에데르손이 출전했다.

맨시트는 전반 32분 아구에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최근 재계약에 성공한 아구에로는 축포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전반 35분에는 베르나르두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사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골 폭풍은 계속됐다. 전반 44분에는 권도간이 스털링의 패스를 환상적인 슈팅으로 연결하며 카디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교체로 들어온 마레즈가 날았다. 마레즈는 후반 22분과 후반 44분 연속해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5-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