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세르단 샤키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사우스햄튼을 완파하고 6연승 선두 행진을 달렸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에서 개막 후 6연승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18점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리버풀은 피르미누, 마네, 샤키리, 살라, 핸더슨, 바이날둠, 로버트슨, 판 다이크, 마티프, 나올드, 알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리버풀은 전만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0분 리버풀은 마네의 패스를 받은 샤키리가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마티프가 헤딩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살라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샤키리의 프리킥이 흐르자 살라가 재차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사실상 승리를 확신한 리버풀은 후반에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리버풀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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