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지성 "무명시절 노숙, 밤하늘 보며 꿈 불살랐다" 고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성이 과거 무명시절 노숙을 했던 경험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 코너 '게릴라데이트'에 영화 '명당'의 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지성의 명당으로 여의나루역이 언급되자 지성이 헛웃음을 터뜨렸다.

김태진이 "노숙을 하루 하셨죠?"라고 하자 지성은 "(그때만 해도) 방송국이 다 여의도에 있다 보니까, 그리고 제가 수중에 가지고 있던 돈이 풍족하지 않아 왔다 갔다 하는 교통비도 그렇고. 여의도 안에서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더운 여름이었기 때문에 밖 벤치에서 자도 됐다. 밤하늘을 보면서 제 꿈을 불살랐던 적이 있었다"며 "그런 시간들을 가졌다. 스스로 고생도 해보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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