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O리그 사직 롯데-KT전 우천취소… 10월 10일 더블헤더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롯데와 KT가 10월 10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KBO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시즌 시즌 13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는 송승준를 내세워 4연승을 도전할 계획이었다. 이에 맞서 KT는 라이언 피어밴드로 2연패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비로 인해 이날 경기는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0월 10일 열린다. 앞서 예정된 경기가 있었기에 롯데와 KT는 10월 10일에 더블헤더를 치른다.

한편, 22일 롯데는 대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2연전을 하며 KT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대결한다.

[부산 사직구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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