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솔로 신보 '나마나나'로 美 정식 데뷔한다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새 솔로 앨범 'NAMANANA'(나마나나)로 미국에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레이가 오는 10월 19일 미국에서 세 번째 솔로 정규앨범 '나마나나'를 발표하고 세계 무대에 데뷔한다"라며 "11곡의 중국어 노래를 모두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 총 22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Mandopop(Mandarin Popular Music)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레이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Bazzi(바지), 실력파 작곡팀 Rice n' Peas(라이스 앤 피스), 153 Joombas Music Group(153 줌바스 뮤직 그룹) 등도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인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는 지난 2016년 발표한 첫 솔로 정규 앨범 'LOSE CONTROL'(루즈 컨트롤)로 중국 유명 시상식 제 5회 인위에V차트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 및 '최고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알린 바 있다.

2017년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LAY 02 SHEEP'(레이 02 십)으로도 텐센트 미디어 성광대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 대표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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