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오늘(20일) 컴백…새로운 악몽 베일벗는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컴백한다.

드림캐쳐는 20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Alone In The City'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드림캐쳐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악몽의 세계관을 그린다. 전작 'Escape the ERA'를 통해 Antique 시대를 탈출한 드림캐쳐는 이제 현대에서의 '악몽'과 직면한다.

드림캐쳐의 새 앨범이 그려내는 것은 바로 '스트레스'다. 침실을 파고 든 찜찜한 악몽의 이유를 스트레스로 규정하고 가정, 입시, 취업, 직장생활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원인들을 드림캐쳐만의 악몽의 이야기에 녹여낸다.

드림캐쳐는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악몽을 그내면서도 지난 앨범서 그려낸 서사를 이어간다. '악몽'과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부터 '소녀는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라는 해답을 담은 'Prequel', 악몽 스토리 첫 챕터의 완결을 알렸던 'Escape the ERA'까지 이어진 드림캐쳐만의 판타지 스토리는 'Alone In The City'로 그 힘을 잃지 않고 더욱 뻗어나간다.

무대에서는 심장을 두드리는 메탈록 사운드의 강렬함을 품고 드림캐쳐의 스토리를 녹여낸 댄스 퍼포먼스로 색다른 희열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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