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서 리옹에 1-2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멘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옹(프랑스)과의 홈경기서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티다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에서 리옹에 1-2로 졌다. 맨시티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패배로 마쳤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옹은 전반 26분 코르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르네는 페키르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하단을 갈랐다. 이후 리옹은 전반 43분 페키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페키르는 데파이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22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사네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맨시티는 더 이상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리옹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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