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성우 "동생 배성재 아나 견제? 어차피 식구인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배성우가 동생인 아나운서 배성재를 언급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해 2편을 장식했다.

이날 배성재의 인기를 견제하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배성우는 "어차피 식구인데 잘 되면 좋다. 빼먹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올해 또 아시안 게임, 월드컵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용돈을 자주 주냐고 묻자 "생일 때 주곤 한다. 저랑 6살 차이다"면서 "동생 수입을 넘어선 지는 몇 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결혼 시기 역시 각자 알아서 한다고 전하며 "부모님은 '귀한 딸 고생시키지 말라'고 하신다. 진보적이시다"고 밝혀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