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10살 연하 아내와 5년 만에 합의 이혼…뒤늦게 알려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임형준(44)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후 한 매체는 임형준이 올해 초 10살 연하의 재미 교포 아내와 결혼 6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보도에 임형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 그는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무래도 아이가 어리고, 아내가 일반인이다보니 조심스럽다"며 "지난해 말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형준은 지난 2012년 1월 10살 연하의 재미교포 아내와 결혼했다. 열애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그해 8월 아들을 낳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한 뒤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던 그는 지난해 '범죄도시'를 통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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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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