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제왕' 강수정 "금나나 짜증나, 미모와 지성 겸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수정이 금나나를 질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대장암에 대해 다뤘다.

이날 '엄지의 제왕'에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대학 교수 금나나가 출연했다.

금나나는 "쑥스럽기는 하지만 2002년도 미스코리아였고 오늘 이 자리는 미스코리아로서가 아니라 박사 학위를 땄을 때 전공했던 분야가 대장암이었다. 그래서 대장암에 관한 지식을 나누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강수정은 "좀 짜증이 나는 게 이 분이 예쁘기만 한 분이 아니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다"고 장난스레 질투를 내비쳤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채연이 "왜 하나 가진 사람은 둘을 가지고 있는 거냐"고 하자 강수정은 "욕심쟁이!"라며 "미스코리아 출신인데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따신, 이런 말 누구한테 안 쓰지만 뇌섹녀"라며 금나나의 미모와 지성을 높이 샀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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