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02년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대장암에 대해 다뤘다.

이날 '엄지의 제왕'에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현재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금나나가 출연했다.

이에 채연은 금나나에게 "대장암을 연구하신 계기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금나나가 박사학위를 땄을 때 전공했던 분야가 대장암이라고.

금나나는 "제가 (하버드대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고, 보건대학원에서 암에 대해서 공부할 기회가 생겼는데 암은 보통 유전자의 영향이 크다고 하지 않나. 그 중에서도 대장암 같은 경우 식습관 조절을 통해서 상당부분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가 돼 다른 암 중에서도 대장암 분야 전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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