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재영, 전유나 출연에 "아주 깜찍하구나?" 폭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이재영이 '불타는 청춘'에 재등장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전유나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가파도 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영은 지난 출연에 이어 다시 한번 청춘들의 여행에 합류했다. 여전히 밝은 인사성으로 제작진과 주민들을 맞이하던 그는 최성국을 발견하고 해맑게 달려갔다.

허기 진 이재영을 위해 최성국과 김도균은 함께 해물 떡볶이, 소시지 등 간단한 주전부리를 즐겼다. 이때 이재영은 "새 친구로 (전)유나가 오면 좋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촉으로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전유나가 새 친구가 아니라고 속이려던 최성국과 김도균은 결국 실패, 이재영에게 들켰다. 이재영은 "정말 유나냐. 유나 아주 깜찍하구나"라며 "내가 유나한테 계속 '너 빨리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다들 유나를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전유나를 속이기 위해 세 사람은 이재영을 슈퍼 아주머니로 위장했지만 30년 지기 전유나는 단번에 이재영의 목소리를 알아채고 반가워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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