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What수다' 주지훈 "'신과함께' '덮지훈' 인기? 전혀 예상 못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주지훈이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 What수다'에서는 영화 '암수살인'의 주역, 배우 주지훈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앞서 주지훈은 영화 '신과 함께-인과연'에서 1편 '죄와 벌'과 달리 이마를 머리로 덮고 나와 여심을 설레게 했던 바 있다. 그 덕에 '덮지훈'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와 관련, 주지훈은 "(인기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진짜 관객 분들의 반응이 어디서 올지를 예측할 수가 없다. 오늘은 '깐지훈'과 '덮지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다 있으셔서 제가 또 나눠봤다. 올렸다가 또 내려 봤다. 예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이어 이어진 헤어스타일 선택 코너에서 주지훈은 최종적으로 '암수살인'의 강태오 헤어스타일을 택했다. 그러면서 "해원맥 미안해. 오늘은 '암수살인'이다"라면서 "이 스타일이 굉장히 편하다. 저희는 3개월 간 촬영을 하는데 장면을 잇거나 그럴 때 관리가 힘들다. 또 안 씻었는데 씻었다고 거짓말을 하든, 아무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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