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What수다' 주지훈 "하정우, 나의 '비트차' 스폰서" 폭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절친인 하정우와 선배 김윤석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8일 밤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 What수다'에서는 영화 '암수살인'의 주역, 배우 주지훈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하정우와 절친이라고 유명한 주지훈은 이날 "손수 비트라는 야채를 잘라서 만든 비트차라고 있다. (하)정우 형이 그걸 직접 해주고 계신다. 제 비트차 스폰서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내 "왠지 '비트'라서 정우성 씨가 줄 것 같다"라는 MC 박경림의 말에 주지훈은 직접 정우성의 '비트' 명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암수살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윤석에 대해 "선배님은 반숙 파스타 같으시다. 소프트하시고 여유로움이 흘러넘치신다. 굉장히 동생을 아껴주신다. 한번 부산에서 쉴 때 낮술을 한 적이 있다. 선배님께서 자주 다니시던 단골 횟집 가서 막걸리를 마시는데 김밥 두 줄을 딱 주섬주섬 꺼내시더라. 본인이 되게 어릴 때부터 먹던 맛있는 김밥이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먹었다. 막걸리에 김밥을 안주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