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스태프 몰카피해 충격…7일전 촬영 인증 '눈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신세경이 몰래카메라의 피해자가 됐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되었습니다"라며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촬영장에 개인 소장품인 '몰래카메라'를 신세경과 윤보미의 숙소에 놓았다는 것. 설치 이후 신세경에게 발각됐고 관련 장비 일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박중훈과 신세경, 이이경, 안정환, 마이크로닷, 윤보미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신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경없는 포차'의 촬영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마이크로닷과 박중훈, 안정환과 신세경으로 보이는 네 사람은 멋진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신세경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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