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이야?" 美 안셀 엘고트, 프로필 BTS 뷔로 변경…'지극한 팬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미국 배우 안셀 엘고트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한결 같은 우정을 자랑했다.

안셀 엘고트는 17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 사진으로 변경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가 바꾼 프로필 사진 속 뷔는 캐주얼한 후드 차림으로 휴대폰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안셀 엘고트는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직접 밝히며 팬들의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해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과 첫 인연을 맺은 그는 그해 8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홍보 차 내한 당시 당시에도 직접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안셀 엘고트는 끊임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게재하는 등 방탄소년단과 케이팝을 향한 사랑을 뽐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제일 기대된다"고 말하는가 하면, 'DNA' 무대를 선보이자 객석에서 휴대폰 촬영을 서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안셀 엘고트는 영화 '안녕 헤이즐', '베이비 드라이버' 등을 통해 할리우드 유명 스타로 자리잡은 배우로, 국내에서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셀 엘고트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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