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다큐 아트버스터 등극, 입소문 타고 3만 돌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누벨바그 전성시대를 연 최고의 여성 감독 아녜스 바르다와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JR의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이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개봉당시, 주말 전체 상영 영화 박스오피스 TOP10에 이어 다큐멘터리 상영작 1위를 비롯,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위치해 내실 있는 흥행 성적을 보였다. 특히 길 위의 시민들의 얼굴들과 장소들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 세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실관람객들에게 역대급 영화로 손꼽히며 SNS에 감동 리뷰가 이어졌다. 특히, 두 아티스트가 담은 시민들의 얼굴과 그 안에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로 "기록하고 기억하며 위로한다! 영화가 지닌 힘은 실로 위대하다!"-인스타그램(@kim0****), "귀여운 프랑스 유머들. 여행 뽐뿌 일으키는 바캉스 영화!"-인스타그램(@remark****), "단언컨데 올해 최고의 영화! 이 여운을 잊지 못할 것 같다!"-인스타그램(@luv****)등 영화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왓챠(@백수골****), "바르다의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사람들이 있는, 영화라는 따뜻한 세계!"-왓챠(@eunh****), "아니 어떻게 이렇게 귀엽지! 정말 다른 두 사람의 완벽한 콜라보!"왓챠(@박송****)등 역대급 콜라보에 대한 추천 열풍이 불고 있어 가을까지 장기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두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길 위의 시민들의 사진이 담겨있는 포토티켓과 영화 포스터, 스틸을 활용해 직접 그린 그림을 업로드 하는 등 센스 있는 관람인증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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