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활동 무기한 중단 "30일 마지막 공연"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소년공화국 측은 12일 공식 팬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소년공화국의 컴백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로열패밀리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소년공화국 멤버들과 회사는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이로 인해 그룹으로서 로열패밀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위해 라이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공지했다.

소년공화국은 30일 오후 7시 서울 KT&G 상상마당에서 마지막 라이브 공연 'The Last live-The End..and'을 무료로 개최하며 마지막 활동을 한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2013년 6월 5일 싱글 '전화해 집에'로 데뷔했으며 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 등 5인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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