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인성→배성우 효과…시청률 소폭 상승 [투데이차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5.9%, 2부 6.4%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6.2%, 2부 5.6%보다 각각 0.3%포인트 하락하고 0.8%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들인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해 빼어난 입담을 자랑했다. MC인 차태현의 바람대로 총출동한 '안시성' 팀은 조인성을 필두로 출격, 조인성마저 분량 욕심을 낼 정도로 각종 일화를 폭포수 같이 쏟아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피스모큐멘터리 '회사가기싫어'는 1.4%를 나타냈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부 4.8%, 2부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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