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인 줄 알았더니 몰래카메라"…에어비앤비, 또 몰카 발견 '논란'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가 또 몰래카메라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토론토를 여행하던 더기 해밀턴(34)이 겪은 충격적 사건을 보도했다.

연인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던 더기 해밀턴은 침대 옆에 놓인 시계가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

더기 해밀턴의 신고를 받은 토론토 경찰과 에어비앤비 측은 숙소를 수색했고, 그 결과 거실과 침실 등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여러 차례 발생한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곤혹을 겪은 바 있는 에어비앤비 측은 "우리는 사생활 관련 문제를 무척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러한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 = 더기 해밀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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