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홍윤화, 4인분 통 족발 혼자 클리어 '야생 먹방'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홍윤화가 친구들과 야생 먹방을 선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예비부부 홍윤화♥김민기의 족발 먹방이 그려졌다.

이날 예비부부 홍윤화♥김민기가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인 윤효동, 김기쁨과 함께 이색 족발집을 찾았다.

김민기는 가게 인테리어에 "우리 결혼하면 이런 전등으로 설치하면 되겠다"며 관심을 보였고, 윤효동은 "결혼 얘기하지 마"라고 버럭 했다.

이에 홍윤화는 "나와 10년 동안 같이 살다가 결혼으로 헤어지게 됐다. 유일하게 결혼을 반대하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1인 1통 족발과 빅사이즈 콜라를 주문해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고, 돈스파이크는 "콜라가 저래야지"라고 인정했다.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한 홍윤화와 친구들은 통째로 족발을 뜯어 놀라움을 자아냈고, 김민기는 "왜 이렇게 많냐"며 기겁했다. 통 족발 1개가 3~4인 분이었던 것.

특히 이들은 '윤화 키트'를 만들어 족발을 다양하게 즐겼고, 김민기는 "너희들 먹는 동안 나한테 말을 한 번도 안 걸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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