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 버리겠습니다!" 13세 소녀, 주짓수대회 당찬 포부 눈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모두 발라(?) 버리겠습니다!" 13세 소녀의 포부가 격투기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 제 1회 ROAD FC 주짓수대회에 출전하는 인천 정도관의 훈련 모습과 포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인천 정도관 조예나 양은 "제가 ROAD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게 된 이유는 즐기면서 우승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모두 발라(?) 버리겠습니다!"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ROAD 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전세계 1,000여개의 ROAD FC 가맹 체육관과 3,000여명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는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된다. DAUM 스포츠와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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