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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랭킹 시스템 전격 도입…"투명한 평가 이뤄질 것"
18-09-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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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AX FC가 전격적으로 랭킹 시스템을 도입한다.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는 12일 "국내 격투기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랭킹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종합격투기(MMA)와 킥복싱, 무에타이 등 입식격투기 종목에서는 랭킹제를 도입하고 있는 단체가 전무한 상황이다. 과거 복싱 등 일부 격투 종목에서 랭킹을 도입했지만, 선수 풀이 협소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MAX FC의 랭킹제 도입은 국내 최대규모의 선수 풀과 꾸준한 대회 유치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해외의 경우 세계 최대규모 MMA 단체 UFC가 선수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챔피언결정전 매치업에 있어서 명확하지 못한 기준
으로 격투팬과 선수들의 불만이 발생하기도 했다.

MAX FC는 헤비급(+95kg) 권장원(20, 원주청학), 미들급(-75kg) 이진수(24, 안산클라우스짐), 웰터급(-70kg) 이지훈(30, 인천정우관), 페더급(-60kg) 김진혁(27, 인천정우관), 밴텀급(-55kg) 윤덕재(24, 의왕삼산), 플라이급(-50kg) 조아르투르(22, 군산엑스짐), 여성부 페더급(-56kg) 문수빈(18, 목포스타), 밴텀급(-52kg) 김효선(38, 인천정우관)과 잠정챔피언 유니온아카리(23, 나고야GSB)까지 총 9명의 챔피언이 활동 중이다.

황호명과 장태원의 챔피언결정전이 예정된 가운데 슈퍼미들급(-85kg)까지 챔피언이 탄생하면, 국내 격투기 대회사 최다인 10명의 챔피언이 활동하는 단체가 된다. MAX FC는 해당 랭킹과 챔피언 리스트를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하며 공개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챔피언을 배출하고 있는 체육관은 인천정우관으로 김효선, 김진혁, 이지훈까지 총 3명의 챔피언을 보유해 명실상부 챔피언 사관학교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MAX FC 이재훈 총괄 감독은 "랭킹제 도입은 선수들의 경쟁 구도 활성화와 스포츠로서 격투기가 자리잡는데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왔다. 금번 랭킹 시스템 도입을 통해 투명한 선수 평가와 명확한 경쟁 구도가 구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AX FC는 9월 중 MAX FC 15번째 넘버시리즈 개최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MAX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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