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18-2019시즌 새 유니폼 공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가 2018-2019시즌에 착용할 새 유니폼을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지난 3월 구단 SNS를 통해 진행된 유니폼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팬들이 직접 그려준 유니폼을 선수들이 입고 코트를 뛰게 되는 것이다.

새 유니폼의 콘셉트는 모기업인 항공사의 특징을 살려 창공의 푸른 색상과 활주로의 직선적인 이미지를 활용했다. 인천 홈 경기 유니폼은 종전과 동일하게 흰색 바탕, 원정 경기에는 청색 바탕의 유니폼을 입는다.

유니폼 제작을 진행한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인 휠라코리아는 "선수들의 편안한 착용감과 경기 중의 민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최고급 기능성 소재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휠라코리아와 2020년까지 스폰서쉽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새 유니폼을 입은 한선수. 사진 = 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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