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과 결혼' 밀크티녀, 근황보니 "남편 류창둥 회장, 성범죄 체포"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중국의 IT재벌 징둥닷컴 류창둥 회장이 미국 출장 중 '부적절한 성범죄'를 저질러 체포됐다 풀려난 사실이 국내에서도 화제다.

중국과 미국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류창둥 회장은 지난달 31일 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부적절한 성적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체포됐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적절한 행동을 저질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일부 언론은 성폭행 혐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류창둥 회장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중국 기업계 4대 천왕이라 불리는 거물의 스캔들은 큰 파장을 낳았다.

또 류창둥 회장의 아내가 지난 2009년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이른바 '밀크티녀'라는 점에서도 이번 사건은 주목을 받고 있다. 류창둥 회장보다 19세 연하인 장쩌톈은 지난 2009년 교실에서 밀크티를 들고 있는 사진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일약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화제 속에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을 받기도 했던 장쩌톈은 데뷔 제안을 거절하고, 열애 끝에 류창둥 회장과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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