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동생 판청청, 의미심장 발언 후 오열 "용감해질 것" [MD차이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중국 유명배우 판빙빙의 동생이자 아이돌그룹 나인퍼센트 멤버인 판청청이 팬미팅 도중 눈물을 보였다.

판청청은 지난 8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두 차례 눈물을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최근 일이 많아서 민감해진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공격받을 수 있고 비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며 "앞으로 난 더 용감해질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오열했다.

그는 이어 "사실 울고 싶지 않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며 누나 판빙빙의 감금설 등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전하지는 않았으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판청청은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해진 후 감금설 등이 불거졌음에도 SNS 활동을 하며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사진 = 판빙빙, 판청청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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