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빅3 ‘곰돌이 푸’ ‘퍼스트맨’ ‘신동사2’, 가을바람 타고 릴레이 출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외화가 올 가을 극장가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 ‘정글북’을 잇는 2018년 디즈니 라이브액션 흥행 주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퍼스트맨’, 해리포터 스핀오프 시리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까지 다채로운 라인업 확정이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가장 먼저 10월 3일 개봉하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따스한 감성충전 어드벤처.

100년 가까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곰돌이 푸를 최초로 라이브액션으로 그린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미녀와 야수’에 이어 흥행 2연타를 예고하는 명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어른 크리스토퍼 로빈을 연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가을 감성을 두드리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색다른 귀여움과 철학을 장착하고 올 가을 관객들의 꿀감성을 따뜻하게 충전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른들이 더욱 공감하게 되는 명대사들 역시 놓칠 수 없는 감성충전 어드벤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10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전세계 극찬의 중심에 있는 영화 ‘퍼스트맨’은 10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이후 개봉 예정이다. 영화 ‘퍼스트맨’은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작품이다.

특히 ‘위플래쉬’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경이로운 연출력은 물론 라이언 고슬링의 완벽한 열연으로 전세계 평단 및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마지막 가을 외화 기대작은 11월 개봉 예정인 ‘신비한 동물사전’의 두 번째 이야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로,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전쟁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 J.K. 롤링이 각본을 맡았고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등장한다. 전편의 런던과 달리 파리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같이 이름만으로도 풍성한 외화들이 올 가을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가장 먼저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디즈니, UPI,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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