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3세 소년, 배틀그라운드 게임 따라하다 4층 건물 추락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중국의 13세 소년이 유명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따라하다 4층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6일 영국 매체인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중국 장쑤성 하이먼시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도했다. 소년은 삼촌의 4층 아파트에서 추락했고, 뛰어내리기 직전까지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의 어머니는 "비디오게임 때문에 아들이 죽었다"며 "아들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처럼 살아남을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뛰어내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