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로꼬가 동시간대에 경쟁하게 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더 스테이트 호텔의 한 카페에서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 기자간담회가 열려 민선홍PD를 비롯해 방송인 이경규, 배우 김상중, 채림, 래퍼 로꼬, 식재료 전문가 김진영이 참석했다.

'폼나게 먹자' MC로 나서게 된 로꼬는 경쟁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1' 트로피를 거머쥔 우승자. 이와 관련, 로꼬는 "저는 '쇼미더머니'는 우승도 했고 제가 프로듀서로 출연도 했기 때문에 이제 관심도 없다. 저는 제 음악을 잘 하고 있다"며 "'쇼미더머니'보다는 사라져가는 식재료가 제 주관심사다. 의상도 채림 누나와 맞췄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폼나게 먹자'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7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