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안영미 "첫 경험은 대도서관과 하고파" 19禁 폭탄 발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19禁 언어유희로 윰댕♥대도서관 부부를 당황케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크리에이터 윰댕이 안영미를 만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이날 윰댕은 안영미에 "이 제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연애 상담을 해준다고 들었다"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윰댕이 아니면 안 된다"며 개인 방송 공동 MC를 제안했고, "시즌1은 19금 위주였다. 전문가가 아니라 코멘트가 비슷했다. 결혼도 하셨으니까 폭넓은 상담이 가능할 거 같다. 남자들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남자 게스트를 초대하는데 첫 회에 대도서관이랑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윰댕은 "대도서관은 아무것도 모른다. 37년 동안 모태솔로였다. 내가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너무 귀엽다. 난 첫 경험을 대도서관님과 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도서관은 "첫 회를 같이 하고 싶으시다는 말이다"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대도님이 첫 회를 열어주셨으면 좋겠다. 걱정하지 말아라. 위험한 방송 아니다. 게스트로 나와달라. 하얀 눈 같은 순수함을 망가뜨리고 싶다"며 대도서관에 영상 편지를 보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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