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은, 육상 女 경보 20km 5위…이정은은 7위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전영은(부천시청)이 여자 경보에 출전, 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전영은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가르노(GBK)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20km 경보에 출전해 1시간37분31초를 기록했다. 이는 11명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2km 지점을 4위로 통과한 전영은은 4km 지점을 지나가는 시점서 6위로 내려앉았고, 이후 5~6위를 오간 끝에 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전영은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서 2회 연속 메달을 노렸지만,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다. 전영은과 함께 출전한 이정은(부천시청)은 1시간40분14초를 기록,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양 자위, 체양 시지에(이상 1시간29분15초) 등 중국선수들은 나란히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오카다 쿠미코(일본·1시간34분02초)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영은(중).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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