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이채연X미야자키 미호, 국프와 함께 쓰는 기적 [夜TV]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연습생 이채연, 미야자키 미호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국민 프로듀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에서는 세번째 순위 발표식이 이어졌다.

이변이 속출했다. 그동안 데뷔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안유진은 14위로 순위가 덜어졌다.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WM엔터테인먼트 이채연은 3위까지 순위가 반등했다. 본인이 그동안 받은 등수 중 최고에 올랐고, 이채연은 "믿기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특히 이채연은 그동안 탄탄한 보컬 실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느 순간 잠재력을 터트렸다. 그는 "연습생은 항상 흔들리는 줄기라고 생각했다. 최근에 많이 흔들렸다. 덕분에 힘차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미야자키 미호 역시 최하위권 순위에서 1위 후보에 까지 이름을 올렸다. 그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뒤를 이어 2위가 됐다.

이채연과 미야자키 미호는 외모 뿐만 아니라 출중한 가창력이라는 가수로서의 기본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무대 위에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국민 프로듀서의 지지를 받으며 기적을 써가고 있다. 이들이 마지막 파이널 무대에서 또 한번 기적을 써내려갈지 기대가 된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