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10월 3일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0월 3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가득 충전해줄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2018년 개봉하는 첫 디즈니 라이브액션 작품이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개봉과 함께 2018, 2019년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인업까지 확정되어 눈길을 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은 전 세계가 사랑해 온 디즈니 클래식 명작들을 상상을 넘어 현실로 재탄생시키며 전 세계에서 남녀노소 없이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정글북’, 2017년 ‘미녀와 야수’의 흥행 돌풍에 이어 찾아온 2018년 첫 디즈니 라이브액션 야심작은 '곰돌이 푸'를 최초로 라이브액션으로 그린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따스한 감성충전 어드벤처.

‘정글북’ ‘미녀와 야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까지 모두 북미 실관람객 평점 시네마스코어 A를 기록하며 관객 호평 계보까지 이어가고 있다. 90년 이상 사랑 받은 디즈니 클래식 대표 캐릭터 곰돌이 푸가 최초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한 것은 물론, 어른이 된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은 ‘미녀와 야수’에도 출연했던 베테랑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해 더욱 뭉클한 감성을 자아낸다.

전 세계 7,0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원작 도서와 2018년 출간된 ‘곰돌이 푸’ 베스트셀러 도서에 이어 라이브액션까지 이어질 곰돌이 푸 신드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티저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세상에 없던 감성충전 어드벤처의 탄생과 색다른 귀여움과 철학을 장착한 곰돌이 푸의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018년 첫 디즈니 라이브액션 대작인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10월 3일 개봉을 시작으로, 이어 2018년 12월에 찾아오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작품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곡으로도 유명한 클래식 동화 원작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만나게 될 키이라 나이틀리, 매켄지 포이의 연기 역시 기대를 높인다.

2019년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인업 역시 확정됐다. 2월 에밀리 블런트의 ‘메리 포핀스 리턴즈’, 4월 팀 버튼 감독의 ‘덤보’, 5월 윌 스미스가 지니를 연기하는 ‘알라딘’ 그리고 7월 팝스타 비욘세 주연, ‘정글북’, 존 파브로 감독 연출 ‘라이온 킹’까지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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