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그룹 오션 출신 가수 현상(34)이 이현승(33) MBC 기상캐스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잘살겠습니다! #내꺼 8.18"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이날 결혼 소식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지인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현승과 현상은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가수 홍경민과 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테이와 고유진이 불렀다.

그룹 오션 출신인 현상은 지난해 노래 '한평만'을 내는 등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승은 지난 2010년부터 MBC의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해왔다.

[사진=현상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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