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손숙이 깜짝 등장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각자 자유 여행을 즐기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 근처 카페로 향한 배우 이순재와 신구, 이서진은 설레는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연기 '절친' 손숙이었다.

손숙은 할배들을 모시고 다니는 이서진을 걱정하며 "너 고생했겠다. 한 사람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너는 복 받을 거다"라고 위로했다. 사실 손숙과 할배들의 만남은 이서진의 추진으로 이뤄졌다. 할배들이 빈에서 머무를 동시기에 손숙도 빈에 방문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서진은 직접 전화를 걸어 만남을 성사시켰다.

한데 모인 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서진의 헌신을 극찬하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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