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남자' 측 "오늘(17일) 박효신→수호, 캐스팅 변경" [공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박효신이 건강상의 이유로 이틀 연속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웃는 남자'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는 17일 공식 SNS에 '캐스팅 변경 안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게재하며 "오늘 8월17일(금)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에 박효신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앞서 지난 16일 공연에서도 건강상의 이유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박강현이 대신 무대에 섰다.

EMK 뮤지컬컴퍼니 측은 "관람을 원치 않으실 경우,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주셔야 수수료없이 환불처리가 가능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효신이 출연중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공연을 이어간다.

박효신과 함께 박강현, 엑소 수호가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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