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역주행 ‘목격자’ 박스오피스 1위, 목격자를 찾습니다 이벤트 화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과함께-인과 연’과 ‘공작’‘을 모두 누르고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흥행 대역전극을 선보인 올 여름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가 영화의 콘셉트를 200% 살린 '목격자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개최돼 "나 범인 찾으러 갈게"(롯데시네마 페이스북_방예*), "10층 서비스 테이블에서 #모자남 봤어요! #목격자 오늘 봤는데 범인이랑 눈 마주친다면 ㄷㄷ…"(롯데시네마 페이스북_서경*) 등 온오프라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목격자를 찾습니다' 이벤트. 영화 속 핵스릴을 유발하는 범인 '태호' 역의 곽시양도 참여해 화제가 됐던 '목격자를 찾습니다' 이벤트가 ‘목격자’의 흥행 열기에 힘입어 21일까지 CGV서면, CGV대연, CGV센텀시티에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추가로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목격자’ 속 살인자 '태호'처럼 모자를 쓰고 뿅망치를 든 채 극장 안을 배회하는 '모자남'을 찍는 것은 지난 이벤트와 동일하지만, 별도의 이벤트 게시물이 아닌 현수막에 제시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려야 참여한 것으로 인정되는 것이 다르다.

당첨자들에게는 ‘목격자’를 보고 놀란 가슴을 안심시켜줄 호신용품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목격자’는 개봉 2일째인 16일 16만 1,797명의 관객을 동원해 16만 169명의 관객을 모은 ‘공작’과 14만 192명의 관객을 모은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살인자와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친다는 충격적인 설정에서 오는 현실적인 공포감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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