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IWIT 1R 7언더파 공동 4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하이트진로)이 공동 4위로 출발했다.

고진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 645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번홀, 4번홀, 6번홀, 8~10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단독선두 리젯 살라스(미국, 10언더파 62타)에게 3타 뒤졌다. LPGA 공식 데뷔전이었던 2월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6개월만에 시즌 2승,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엔젤 인(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 이미향(KB금융그룹)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8위, 유소연(메디힐), 양희영(PNS 창호), 박성현(KEB하나은행), 최운정(볼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 박희영(이수그룹), 이정은(교촌 F&C)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55위다.

[고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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