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강타 "첫 뮤지컬 뿌듯해, 성취감·소속감 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강타가 뮤지컬 도전 소감을 전했다.

강타는 16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레스콜에서 뮤지컬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일단 제가 가요를 부르며 섰던 무대는 약속보다 제 스스로 감정이 중요하다"며 "댄스곡은 그 약속들이 안무로 있지만 어찌 됐든 호흡을 맞춰서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과 하나가 돼서 뭔가 만들어가는 느낌이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뿌듯함이 주는 굉장히 큰 성취감과 소속감이 굉장히 따뜻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다룬 작품.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8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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