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베이비 남편 황효명, 2천억대 주가조작 논란 [MD차이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안젤라 베이비의 남편이자 톱배우 황효명이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황효명은 18억위안대(한화 2956억)의 주식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주가 조작 혐의를 받은 가오용을 대상으로 조사하던 중 황효명의 주가 조작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것. 가오용이 정화제약의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 이득을 거뒀고, 16개 계좌를 조작하던 중 그 중 하나가 황효명의 계좌라는 것이 알려졌다.

황효명은 공식 성명을 통해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나 추가 계좌가 공개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효명은 안젤라베이비와 2015년 결혼해 중국 톱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 = 안젤라베이비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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