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울산전에서 미니 팬미팅 이벤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15일 광복절 오후 7시 30분에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울산전에서 미니 팬미팅을 개최한다.

미니 팬미팅의 주인공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효날두’ 김효기다. 이번시즌 20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으며 말컹, 네게바, 파울링뇨 브라질 삼각편대와 함께 경남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미니 팬미팅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김효기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기획된 이벤트이다. 응모 방법은 경기 시작 전 진행되는 김효기 팬사인회 시 응모권을 받을 수 있고, 팬사인회 종료 후 김효기 선수가 직접 추첨을 통해서 총 6명의 팬을 선정한다. 선정된 팬과 김효기 선수가 함께 CGV테이블석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기획한 김효기는 "구단 직원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어서 기획된 이벤트다. 무더운 여름 항상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보답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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