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이유영, 바라만 봐도 설렘 '미소만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유영, 이제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온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가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한 탄탄 스토리, 짜임새 있고 쫄깃한 전개, 시원한 웃음과 묵직한 메시지까지. 그야말로 놓칠 것 하나 없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최근 색다른 설렘까지 장착하며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수목극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설렘을 안겨준 두 인물. 바로 한강호(윤시윤 분)와 송소은(이유영 분)이다. 가짜 판사 한강호와 판사 시보 송소은은 서로에게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가까워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판결을 앞두고 사건과 올바르게 마주하기 위해 함께 어려운 도전까지 했다. 이 도전은 두 사람 사이의 거리를 확 좁혀주는 계기가 됐다.

이런 가운데 8월 15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이제는 보기만해도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한강호, 송소은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5일)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13~14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어둠이 촉촉하게 내린 시각, 카페에 마주앉아 있다. 테이블 위에 놓인 맥주병들을 통해,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됐는지, 얼마나 서로 가까워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송소은이 팔을 쭉 뻗고, 한강호가 그녀의 팔을 붙잡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표정. 상대방을 바라보는 두 사람 얼굴 가득 밝은 미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즐거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간질간질한 설렘을 안겨주는 것이다. 동시에 이들의 달달해진 분위기가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에게 어떤 행복을 안겨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관련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한강호와 송소은의 관계 변화는 우리 드라마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이다. 윤시윤과 이유영은 각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두 캐릭터가 만나 그리는 성장과 설렘의 감정까지 탁월하게 표현하고 있다. 딱딱 맞는 두 배우의 연기 호흡과 케미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감탄하고 있다. 덕분에 중반부에 접어든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더욱 흥미롭게 완성될 수 있는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오늘 오후 4시20분부터 저녁 7시까지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모아보기가 160분 동안 방송된다. 이후 밤 10시부터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13~14회가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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