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응수 "김재중, 군제대 후 내 휴대폰 또 바꿔줘" 폭풍 칭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응수가 김재중을 칭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배우 김응수가 출연해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응수는 김재중이 자신에게 휴대폰을 사줬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닥터진’이라는 사극이 있었다. 재중 군이 아들로 출연하는데 ‘아버지 2G폰 쓰냐'고 해서 쓴다고 했더니 옆의 매니저에게 스마트폰을 사오라고 했다. 한 시간 후인가 스마트폰을 개통해 가지고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재중 군이 선물해 준 것이니 못 바꾸지 않나”라며 “재중 군이 군대를 갔는데 제대하고 와서 ‘아버지 그 휴대폰 쓰고 있냐’고 해 쓰고 있다고 했다. 3일 후 퀵이 왔다. 최신 기종으로 또 바꿔줬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응수는 “지금 잘 쓰고 있다”며 “아들 잘 뒀다”고 김재중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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