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2’ 7일째 100만 돌파, ‘레미제라블’ ‘미녀와 야수’ 잇는 속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썸머 무비 ‘맘마미아!2’가 개봉 7일째인 8월 14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역대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 작품이자 592만 977명 관객 동원작 ‘레미제라블’(2012)과 디즈니 ‘미녀와 야수’(2017)를 잇는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100만 관객 돌파 기준으로 영화 ‘맘마미아!2’는 전작 ‘맘마미아!’(2008)의 개봉 8일만, ‘라라랜드’(2016)의 개봉 11일만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초고속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00만 관객을 파죽지세로 돌파하며 역대급 뮤지컬 영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맘마미아!2’는 현재 CGV 골든에그지수는 무려 96%를 기록하며 경쟁작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보다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북미에서도 전편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흥행 수익 1억불을 뛰어넘었으며, 전세계에서도 장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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