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노홍철 "MC 미나X마크, 사랑도 한 거 아냐?" 의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노홍철이 미나와 마크의 관계를 의심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600회 특집에서 노홍철과 샤이니 민호가 특별 MC로 합류해 미나, 마크와 함께 MC 호흡을 맞췄다.

이날 MC 미나와 마크가 ‘한여름밤의 꿀’로 MC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를 꾸몄다.

이후 미나는 “‘쇼 음악중심’ 600회 중 한 페이지를 저 미나 MC가 채울 수 있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오래오래 기억되는 마스코트로 남겠다”는 600회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크는 “대한민국 음악의 중심, K팝의 중심 ‘쇼 음악중심’ 명성에 걸맞게 저 마크도 쭉쭉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노홍철은 민호를 향해 “두 분 무대에서 꿀 떨어진 거 못 느꼈냐”며 “일만 한 것 같지 않다. 사랑도 한 거 아냐?”라고 의심했다.

이에 민호는 “홍철이형 주책 그만 떠시고요”라고 핀잔을 줬고, 노홍철은 “냄새가 나가지고. 주책이야?”라며 사과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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