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양육비를 안줘? 90억 집 사주고 14억 줬다” 발끈[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가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는 안젤리나 졸리 주장에 발끈하고 나섰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 변호인 렌스 스피겔은 “2016년 결별 이후 800만 달러(약 89억 5,440만원) 집을 사주고 안젤리나 졸리와 6명의 아이들을 위해 130만 달러(약 14억 5,509만원)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졸리의 주장은 미디어를 조작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 변호인 측은 LA고등법원에 서류를 제출해 “브래드 피트가 1년 반 동안 ‘의미있는’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졸리와 피트는 2003년부터 교제해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헤어졌다. 이후 현재까지 둘 사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졸리와 피트 사이에는 매덕스(16), 팩스(14), 자하라(13),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0)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이들은 런던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살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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